야설

아내의회식2

야오리 22,483 2019.09.05 12:29
누가 인물묘사가 부족하다 하셔서 대충 인물묘사가 들어가기 좋ㅎ은시점부터 다시 써봤는데
힘드네요 날도 덥고ㅎ
 
축 늘어진 아내를 부축하여 혼자서 올라라기란 보통일이 아니었다.
 
성사장과 나는 아내를 양쪽에서 각자 어께동무를 해 부축하여 올라가기로 하였다.
 
“아이고 백사장 술 많이 약해졌네 크크 어릴땐 암만 먹여도 멀쩡하더니 말이여”
 
172cm에 65kg으로 왜소한 편인 나에 비해 성사장은 180cm에 살집이 있는 거구였다.
골프를 즐겨 치는지 피부가 검은 편인데다가 아내를 부축한 그의 오른팔뚝이 나의 왼팔에 닿을땐 뜨겁고 축축하여 열이 많은 편이라 생각이 들었다. 축축한 느낌은 그의 몸에서 나는 담배냄새, 땀냄새, 술냄새와 어우러져 불쾌한 기분이 들었고 이 불쾌한 인간이 아내에게 한 행동을 생각하니 기분이 더러우면서도 무언가 야릇한 느낌이 아랫배에서 부터 스멀스멀 기어 오르는 듯 했다.
 
계단을 오르며 아래를 쳐다보니 털이 북실하게 난 퉁퉁한 성사장의 반바지를 입은 굵은 종아리와 허벅지는 거무잡잡한 피부 때문에 그의 왕성한 정력을 짐작하게 하였고 게다가 아까의 흥분이 가시지 않은 것인지 그의 타이트한 반바지 위로 굵은 뱀장어같은 윤곽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어 나는 나도 모르게 마른침을 꿀꺽 삼키고 있었다.
 
“어어 어이쿠..”
부축을 받고 올라가던 아내는 앞으로 쓰러질뻔 했고 거기에 휩쓸려 같이 넘어질 뻔 하였는데 성사장이 아내의 앞가슴을 막으며 겨우 넘어지지 않게 하였다.
 
“허억..어휴...사..장님 감사합니다..”
“아니야 아니야 괜찮아? 원 젊은 사람이 다리힘이 영 부실하구먼 크흐흐 남자가 말이여 다리가 약하면 그거 쓸데가 없어요 크크 나랑 싸이클이나 한번 같이 가자고 “
“아아 네네 “
 
성사장은 나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반말을 놓고 있었는데 나이도 많고 그의 신체적인 우월함이 나를 주눅들게 만들었기에 나는 별말 없이 그의 말을 듣고 있었다.
 
그는 넘어질뻔 한 아내를 붙잡을때 가슴을 잡은 또다시 넘어짐을 방지하려 하는 것인지 왼손을 놓지 않고 올라가고 있었다. 어찌보면 남편앞에서 대놓고 성추행을 하는 것이지만 계단을 안전히 오르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다고도 싶어 뭐라 말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반바지 위로 보이는 그의 뱀장어 같은 실루엣은 더욱 선명히 튀어올라 보였으며 심지어 그의 귀두 가장자리의 흔적까지 보일 정도로 발기를 한 것 같았다.
남편 앞에서 유부녀의 가슴을 쥐고 있는 느낌이 꽤나 자극적일 것이었다.
 
계단을 다 오르자 나는
“저...사장님.. 잠시만 아내를 맡아 주세요, 차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으음 그러지.. 백사장이 가벼워서 혼자 충분히 부축할 수 있어, 얼릉 가지고 와~”
은근슬쩍 명령조로 얘기하는 성사장의 목소리는 어딘가 비아냥 대는듯한 액센트가 있다.
 
나의 어께를 두르고 있던 아내의 팔을 풀어서 내려놓자마자 성사장은 아내의 허리를 팔로 감싸 안았다.
 
거구의 성사장이 슬렌더체형의 아내를 안으니 어딘지 든든한 느낌이 들었다. 머리를 내려뜨리고 성사장에게 쓰러지듯 기대고 있는 아내는 정욕이 넘치는 남자의 음심을 자극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아내는 키 160에 48키로로 마른편인데 가슴은 B컵으로 겉으로 보기엔 가슴이 커보이지 않지만 벗겨보면 한손에 꽉차는 사이즈이다. 거기에 두툼하고 암갈색인 젖꼭지가 있어 손으로 잡으면 금방 단단해져 부드러운 유방의 느낌에 손바닥 가운데에서 느껴지는 유두의 느낌은 꽤나 자극적이었다.
 
평범할수도 있는 가슴에 비해 하체는 꽤나 발달했는데 중학교때까지 육상부를 하면서 다져진 다리는 정징바지룰 입었음에도 그 건강함이 느껴지도록 허벅지가 팽팽히 당겨져 있었고 몸에비해 커보이는 골반은 성사장이 잡아당긴 허리 아래로 그 크기를 더욱 뽐내고 있었다.
 
얼굴은 이쁜편인데 자연산의 선명한 쌍커풀이 진 큰 눈에 입이 큰편으로 서글서글한 인상을 주는 얼굴이다. 연에인 중에서 한혜진을 닮았다는 얘기를 예전엔 종종 들었다. 그래서 장사하면서도 주위 남자들이 많이 도와 주어서 지금까지 온 것일지도 모른다. 웨이브진 어께까지 내려오는 머리칼에 세미정장을 입은 모습은 상당히 도회적인 여자의 느낌을 주었다.
 
머리가 반쯤 벗겨지고 얼굴엔 기름이 번들거리는 욕심많은 인상의 성사장은 아내의 허리를 쥐고서 아내의 골반을 본인의 하체쪽을 끌여당겨 있었고 그의 뱀장어 같은 물건의 윤곽은 아내의 엉덩이 뒤로 모습을 감추고 있었다.
 
불안함과 야릇한 흥분을 느끼며 나는 도로가에 세워둔 차로 가 시동을 켜고 성사장과 아내가 있는 골목으로 들어갔다.
차의 헤드라이트가 그 둘을 비추자 아내를 뒤에서 껴안듯이 부축하고는 아내의 블라우스 풀어진 단추사이에 들어가 있던 성사장의 왼손이 급하게 빠져 나오는 것을 보았다.

차를 그들 앞에 세우는 운전석에서 내려 조수석 뒤쪽문을 열었다. 성사장은 그래도 아내를 부축하는데 힘이 든 것인지 아니면 아내의 몸을 느끼느라 흥분한 것인지 숨을 거칠게 내쉬고 있었고 그의 숨결이 나의 목덜미에서 느껴졌다. 역겨운 담배냄새와 술냄새가 뒤섞여 불쾌감이 올라왔다.
 
“여기 백사장이 너무 취해서 가다가 토를 할수도 있으니까 내가 뒤에 같이 앉아서 가는게 좋겠는데..”
 
아니 너무 대놓고 아내를 나의 뒤에서 농락 하겠다는 말이 아닌가.. 하지만 그말을 거절한다면 의정부까지 가는 길이 어색해 질거라는 걱정이 들었고 그보다 성사장이 아내를 어디까지 농락할 것인지 라는 내심 흥분섞인 궁금증이 일었다.
 
“예예.. 사장님 그렇게 신경 써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사람은 사장님께 부탁한다는 자리에서 이렇게 술이 취해서 실수를 다하구 참... 제가 대신 사과 드리겠습니다..”
 
“음? 크흠.. 그러니까 말이야 다큰여자가 이렇게 벌렁벌렁 누워 버리면 어쩌려고 그러나 모르겠네 거 남편이 고생좀 하겠구먼”
 
“아...아닙니다 사장님. 아내가 책임감이 강해서 무슨 일이든 끝을 보는 성격이라.. 오늘 사장님 앞에서도 각오를 많이 하고 마셨나봐요.”
 
“음.. 각오라.. 어떤 각오인지 궁금하구만 크흐흐 그래 어서 출발하세”
 
성사장은 어느새 나에게 명령을 하듯이 하대조로 얘기를 하고 있었다.
 
“예 사장님, 댁이 의정부 어디시죠?”
 
“거 동부간선도로로 가 이따가 내가 알려줄께”
 
“예예 알겠습니다..”
 
성사장은 아내를 안쪽을 눞혔고 그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아내는 머리를 운전석쪽으로 하고 엉덩이를 성사장쪽으로 향하고 새우잠을 자는 자세를 잡았는데 성사장은 아내의 엉덩이에 자신의 골반을 바짝 붙이고는 아내의 엉덩이를 팔걸이처럼 본인의 왼팔을 걸치고 앉았다.
 
“자네 이름이 뭔가?”
 
“네 저는 진수 입니다. 김진수”
 
“그래 동생이니 진수라고 불러도 되지?”
 
“네 사장님, 편하게 부르세요”
 
나는 백미러를 조정하는척을 하며 성사장의 왼손이 아내의 허벅다리를 주무르고 있는 모습을 몰래 비춰 보고 있었다.
 
“거 나이가 어떻게 돼?”
 
“저 35입니다. “
 
“백사장은?”
 
“저랑 동갑입니다. “
 
“허 벌써 그렇게 되었나.. 하긴 내가 백사장 처음 봤을땐 대학생 같았는데 어느새 이렇게 결혼도 하고 성숙한 유부녀가 되었으니 클클”
 
“아 그..그런가요?”
 
남편에게 아내를 보고 성숙한 유부녀가 되었다니... 얼굴이 다 화끈거렸지만 대놓고 뭐라고 하기 힘들었다.
 
“대학은 나왔어?”
 
“예예.. xx대 나왔습니다”
 
“오 좋은데 나왔구먼.. 나는 중학교 중퇴인데 씨벌 나는 사장이고 자네는 월급쟁이고 크크 하기는 뭐 자네는 백사장 남편이니 나쁘지느않구먼”
 
“아 네...”
 
“아이는 아직 없나보지?”
 
“예.. 먹고사느라 힘들어서 그런지 가지려고 하는데도 잘 안생깁니다..”
 
“응? 나때는 하루 한끼밖에 못먹고 살았는데도 애새끼는 넷이나 만들고 살았는데? 남자한테 문제가 있나?”
 
“아 실은 제가 정자수가 부족하다고 해서 요즘 술담배 멀리하고 운동도 하려고 하는 중입니다. “
 
“아니 나는 맨날 술 세병씩 마시고 들어가서 입에 줄담배를 물고 마누라를 쑤셨는데도 애만 잘생기던데.. 그게 다 유전이야 유전”
 
“그....그런가요..?”
 
순간 성사장의 손이 불쑥 앞으로 튀어 나와 나의 성기를 움켜쥐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나의 물건은 이미 발기를 한 상태였고 이미 동부간선도로를 접어들어 달리는 상황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숨만 헉 들이키고 있었다.
 
“크큭 역시 좆이 문제네.. 자네는 뭐가 좋아서 이렇게 힘이 들어가 있나 그래 크크 사이즈는 정말 쥐좆만하구만 그래..”
 
“아...아니 이...이게 무슨 짓입니까?!”
 
“무슨짓이기는 자네 부부 사이에 아이가 안생긴다고 하니 애새끼 넷만든 선배로써 조언좀 하려고 그러지 흐흐흐흐”
 
성사장은 큼직한 솥뚜껑같은 손에 힘을 주어 나의 자지와 불알을 터질듯이 쥐었고 나는 너무 아파서 그의 손을 잡아 떼려고 하였다.
성사장의 손등에는 털이 북실한데다 무더운 날씨에 열이 많은지 뜨겁고 축축해 기분이 더러웠다. 게다가 여기저기 굳은살이 많이 박혀있어 마치 오함마 자루를 잡은 느낌이 들었다.
내가 너무 아파하자 성사장은 본인의 손을 거두고는 말을 이어갔다.
 
“자네 좆을 보아하니 애새끼 만들기에는 좀 늦은거 같아”
 
“그..게 무슨 말입니까?”
 
“여자가 나이를 먹으면 말이야 그....아 씨발 그거 뭐라더라 여자 배때기 안에 그 보지랑 이어지는거..”
 
“그...질 말씀이신가요?”
 
“어어어 그래 맞어..캬 그래도 배운사람이라 다르네 크크 그 질 말이여 거기 근육이 나이를 먹으면 노화가 되는데 서른 넘어가면 그 쪼이는 힘이 약해진단 말이야. 그러면 남자가 좆물을 싸면 그...질구녕 따라 쭉 올라가면 그거 뭐라고 그래?”
 
“나...난소 말씀이신가요?”
 
“캬 그래그래 똑똑하구만. 원래 공부잘하는 새끼들이 자지는 부실하다더니 딱 자네네 그래 크크 아무튼 말이야 그 질근육이 움짝움짝 해서 좆물을 그 난소까지 옮겨줘야 하는데 나이를 처먹은 씹근육은 힘이 약해서 그걸 못한단 말이지”
 
“...네..”
 
씹근육이라는 욕설까지 나왔는데도 너무 자연스럽게 말을 하기에 태클을 걸기가 어려워 겨우 겨우 맞장구를 쳐주었다.
 
“그래서 말이야! 나이먹은 보지구멍은 좀 두껍고 길다란 좆방맹이로 쑤셔줘야 보지속살들이 씨발것 제대로 된게 들어왔구나 하면서 제대로 반응을 한다고!”
 
갑자기 성사장이 소리를 쳐서 깜짝놀라 핸들을 틀었고 하마터면 차선을 벗어나 옆차를 박을뻔 했다.
그바람에 성사장도 나와 얘기를 하느라 허리를 세우고 있었기 때문에 조수석 머리받침대에 코를 박았다.
 
“어이고..아휴 참나 진수야 너는 그렇게 소심해 가지고 어떻게 백사장 같이 고운년을 꼬셧냐?”
하며 나의 뒤통수를 때렸다.
 
“아..아닛.. 죄송합니다..”
 
머리를 맞은 분노가 순간 일었으나 나의 부주의로 성사장을 다칠뻔 하였기에 사과부터 나와버렸고 또다시 화낼 타이밍을 놓쳐 버렸다.
 
“크흠.. 그 머리는 때려서 미안하네... 코를 박았는데 너무 아파서 말이야.. 아무튼 말이야 나이를 먹고 애가 늦는데 남자 좆이 작으면 애새끼 만들기가 참 어렵단 말이야. 그 정자도 숫자가 적다며... 그럴땐 여자가 노력을 해야 하는데..”
 
“어...떤 노력이요?”
 
나는 점점 성사장이 무슨말을 할지 궁금하여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마음속 한구석에 은근히 피어나는 음탕한 흥분감에 또다시 맞장구를 치고 말았다.
 
“뭐긴 뭐야 씹근육을 단련해서 오물거리는 힘을 길러야지 쯧쯧.. 대학나온 대가리는 꼭 보면 응용력이 없다니깐..”
 
“그..그럼 그 케켈 운동같은거 말씀이신가요”
 
“뭐? 케겔이 뭐여 씨발 별 좆같은 운동이름도 다있네”
 
“어..그..럼...”
 
“내 이런거 진짜 아무헌테나 알려주는게 아닌데 말이야 내가 우리 백보지..아 아니 백보영사장을 아껴서 알려주지.
이게 여자랑 남자가 같이 노력을 해야 하는건데 남자가 씹구멍에 자지를 밀어넣으면 여자가 씹근육을 말이야
숨을 들이쉴때 10초동안 한껏 쪼여주고 내쉴때 풀어주고 이거를 매일 20회씩 삼세트를 해야 되”
 
“아... 그..그게 운동이 되나요?”
 
“당연하지 이친구야 크크 그런데 그게 문제가 있는데 남자 좆이 휴지심보다는 좀 더 커야 효과가 있는건데 내가 봤을때 자네 좆으로는 영 소용이 없어보이네..쯔쯔”
 
“아 네...”
 
말이 끝나자 잠시 어색한 시간이 흘렀다.
십여초의 정적이 흘렀을까.. 성사장은 팔갈이처럼 걸고있던 왼손으로 아내의 엉덩이를 쨕 하고 때리더니 말을 또 시작했다.
 
“아 참.. 그나저나 말이야 자네 그 노래방에서 꽤 오랫동안 밖에 있었지? 뭐하고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