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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 야한소설, 단편소설,
그녀와의 걸레같은 시간 -마지막
야오리
5,863
2019.08.05 13:24
으...맛있는 냄새...
헉
일어나자마자 주위를 둘러봤다 어느새 나는 거실에 자고 있었고
일어나 보니 선미가 국을 끓이고 있었다
다들 갔어?
아 오빠 깻어? 응 아침에 정아랑 기덕이랑 같이 나가더라구..
아..무슨 국이야?
콩나물국
좃됐네 편의점에 완제품 많이 파는데... 굳이 끓여야 했냐....
아..맛있겠다!
오랜만에 식탁에 마주보고 앉았다
머리를 뒤로 묶고 양 옆머리 살짝 내린 선미는 수수해보였고
청순해 보였다 입술은 핑크빛
지난 밤이 그냥 꿈같았다 이런 애가 내방에서 후배랑 밤새 떡쳤다니..
국도 더럽게 맛없었다...
순식간에 식사가 끝났다
서로 아무말도 없이..
뭐라도 해야 겠다 싶어, 물었다
오랜만에..외출할래?
그러자
뭔가 형식적인...불편했다 우리 사이가 원래 이랬나..
선미는 어제 입은 옷 그대로 나왔고
나도 청바지에 카라있는 티를 입고 나왔다.
오랜만에 데이트. 영화도 오랜만에 보는데 선미는 자는거 같았다
어느새 영화가 끝이나고 선미도 깨어났다 안잔척 하지만..다 안다
괜찮은척 쇼핑을 하자고 한다 무리한다 싶었지만 부지런히 돌아다녔다
어느새 저녁이 됐고 술은...내일 출근이라 서로 꺼리는 분위기였다
데려다 줄게
응 안그래도 동생 톡왔네 들어가봐야 될거 같아
자고 가란말도 안했다 그냥 이렇게 헤어지는건가 싶다
오늘 데이트 최악이였고 서로 잘 웃지도 않았다 핸드폰만 서로 보고
이렇게 헤어지나보다...3년이란 시간이 서로에게 이렇게 하찮은건지..새삼 놀랍다
선미를 집에 데려다 주는 시간이 길었다
그리고
조심히 들어가 연락하고
응 오빠도 푹 쉬어
바로 들어가 버리는 선미가 야속했다
기덕이가 좋았나보다.. 서로 좋은가 보지
항상 마음은 먹고 있었다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면 가라고
헤어지는거 서로 질질짜지 말고 쿨하게 보내주자고
지금인가 보다..
집에 와서 개그콘서트를 보고 있었다 웃기지도 않다
멍하니 그냥 쇼파에 기대어 있다 그러다 잠이 들었던거 같다
징...
진동소리.. 톡왔나? 정아 였다
- 너네 헤어지기로 했냐? 지금 우리집에 둘다 발정나서 또 저지랄이다.
--누구?기덕이랑 선미?
- 그럼 누가 또 있어?
--연락하지 마라 짜증나니까
- 병신
사람 잃는거 한순간이라더니 그때 내가 일어나서 말렸으면 한명이라도 내옆에 남았을까
하...출근이라 술 안먹을려고 했는데..
냉장고에 마침 남은 맥주가 있었다
하이트
이 쌍년...한번 더 따먹을날 오면 넌 진짜 죽여버릴거다
휴..용기도 없고 의지도 없고 평범하게 사는 내게 이런 자극은 안어울렸나보다..
얼마나 지났을까.
띠리링
문열리는 소리가 들리면서 검정색 롱원피스를 입은 선미가 뛰어왔다
오빠 너무 미안해...엉엉엉
그날 선미는 내게 안겨 많이 울었다 오랜 시간동안.
선미는 혼란이 왔었다고 했다
내가 너무 좋지만 기덕이랑 섹스하는게 너무 좋았다고 한다
그래서 자기가 기덕이를 좋아하는건가 싶어 오늘 하루종일 머리가 복잡했다고 했다
그러던중 정아가 기덕이랑 있다고 정아집으로 오라고 해서 마침 확인도 해볼겸
갔고 거기서 나없이 셋이서 술마시고 게임도 하고 재밌게 놀다
어제처럼 방에 들어가 섹스를 하는데
어제 느낌은 없고 죄짓는기분이고 너무 힘들었다고 했다
그래서 그길로 뛰어나와 우리집으로 온거다
오빠가 너무 보고싶었고 너무 미안해..너무 사랑해
나도 울었다..한동안 둘이 꼭 안고 울었던거 같다
나 씻고 올께..너무 더럽다 나...
아니 나 좋아 너 더러운거 기덕이 한테 너 뺏길까봐 불안하면서도
내 몸은 항상 이랬어 너무 흥분되고 그냥 너 더럽혀지는게 너무 좋아
어???
난 그대로 선미 옷을 벗겼다
노브라 노팬티
검은색 원피스 하나만 걸치고 그대로 온거다
아직도...기덕이 냄새가 남아있는거 같다
하지마...더럽다구....
선미가 밀쳐 내지만 나는 그대로 쇼파에 눕히고
다리를 들어올리고 보지를 빨았다
물이 많았고 냄새는...침냄새랑 이것저것 섞인거 같다
아..하지마 너무 더러워 그대로...왔단 말이야..
상관없었다 너무 좋았으니까 금새 선미입에서 신음소리가 났다
못참겠다 바로 바지를 벗고 선미 보지에 넣었다
터지는 신음소리
컷다 기덕이랑 할때만큼이나 컷다
오빠 너무 좋아..기덕이랑 한게 좋은게 아니였어 오빠가..오빠가 있으니까 좋았나봐
미쳤나봐 미치겠어 어떡해 너무좋아
나는 그대로 몸을 덮으며 선미 귀에 대고 말했다
몇번이나 따먹혔어?나쁜년아
미치겠다 허리에 힘이 너무 들어간다 이런기분 처음이다
너무 좋아서 미칠거 같았다 우리 진짜 서로 미친거 같았다
마약이라도 한것 마냥 서로 입에 담을수 없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기억안날 정도로 많이 너무 많이 해서 아파
어디가 ..헉...헉..어디가 아픈데??
거기...거기 아파..읍...
거기가 어딘데 어딘데 빨리 말해봐
온힘을 다해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보...보지 지금도 아..악....아파..살살해줘 오빠..읍..
안돼...너 오늘 많이 혼나야 돼 더러워 더러워 너무 더러워
근데 왜이렇게 좋아해 내가 따먹히는게 그렇게 좋아..?으..읍..
선미 신음소리가 너무나도 커졌다 집이 울릴정도다
어 좋아 너무 좋아 기덕이랑 씹질하는거 보고 싶어 미치겠어
이 걸레같은 년 기덕이 좃도 빨았냐..헉헉
빨기만 했겠어? 기덕이거 맛있던데 오빠랑 다르게 역한것도 없이
으..아...악...앙...왜이렇게 흥분해 우리 쇼파에서도 했는데..이렇게..앙..
쌀거같다..못참겠어 너무 흥분돼..
이..이..나쁜..년..
말은 나쁘다고 했지만 나쁜데 좋은 그런거다 나쁜데 너무 좋다
기덕이가..나 맛있대..읍...
싸버렸다....그대로....
헉헉.....못참겠어...너 너무 야해...나쁜년 너무 사랑해..
나..반도 못한거 같어..빨리 다시해줘...빨리..
선미가 허리를 몇번 흔들더니 그대로 자지를 빼고 손으로 잡아
빨았다
보지에 정액이 질질 흐르고 있었는데 어제 새벽 기덕이 좃물담고
화장실 간게 생각 나더니 바로 다시 섰다
선미는 다시 커진걸 느끼고 바로 올라탓다
내가 해줄께 누워봐..
바로 선미는 위에서 미친듯이 박아댔다
선미 가슴을 잡고 이제야 자세히 보인다 몇개의 빨간자국들
아..또 쌀거같아 기덕이 이 개세끼...
너 몸에 이 자국..헉헉..기덕이가..그랬어..?
응..읍...헉..아앙 내가 해달랬어 오빠 보면 흥분될거 같다고 근데
진짜 했어 기덕이가.읍..응...신음소리도 오빠 들으라고 크게 낸거야..응..앙
들었어? 들었어야해 꼭..읍..응
다.. 들었어 나쁜년 너 진짜 나빠
아..앙 알아 나 더러워 근데 너무 흥분돼 오빠가 듣는다고 생각하니까 미칠거 같이 흥분했어
근데 나 떠나지마 오빠 없으면 안돼..너무 좋아..아..앙..
나도..좋아...이런거 너무 좋아
처음으로 서로 감정을 다 터놓고 진짜 섹스를 했다 선미는 짐승처럼 내위에서 박아댔고
나는 밑에서 그런 선미를 보고 아름답다 생각이 들었다 더럽게 아름답다고,
가슴과 배 쪽에 여러개의 쪽자국과 엉덩이의 빨간 자국들
무릎에 난 멍들 얼마나 많이 서로 따먹었는데 알거 같다
기덕이는 내 선미를 쉴새없이 쑤셨다고 한다
자..잠을..못잤어 응..읍..앙..잘려면 빨고 박고 잘려면 빨고 박고 그게 너무 좋았어
읍..응..안싼곳이 없어 아악...앙..
또 싸버렸다 벌써 몇번째인지 모르겠다
그날 우리는 선미 섹스 리뷰에 맛이 갈 정도로 섹스 했고 서로..출근을 못했다..
이게 네토 라는걸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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