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의 직업은 피아노학원 원장
두 여자 모두 음악을 하는 여자들이였다
시간차를 두고 만났었지만
짧은 원나잇이였기에 특별한 기억은 없고
내 머릿속에는 그냥 자연적으로 비교가 되던 여자들이였기에 글을 써 본다
울산녀 돌싱이다 30초
키는 좀 작고 목소리는 상당히 매력있다
은쟁반에 옥구슬처럼 전화 너머로 들려오는 목소리는 직접 실물을 보기전까지는 한번쯤 만나보고 싶단 생각이 들 만큼 애교가 찰찰 넘치는 목소리
창원녀 돌싱이다 30중
키가 크고 늘씬하며 글레머러스하고 스타일리쉬하다 프샤를 첨 보면 모델이나 연옌인가 싶을 정도로 잘 갖춰진 몸매와 얼굴
물론 실물을 보기 전엔 모든 여자들의 사진은 믿지마라가 내 좌우명임
실제와 싱크로율이 50%만 되도 땡큐!
둘 다 내 글을 읽고 톡이 온 케이스
울산녀와는 거리의 압박이 있었기에
전화 통화만 몇개월간 했었고
창원녀는 내가 지방에 있는 동안 만나서
그나마 만나기는 좀 쉬웠던듯
둘의 성향도 좀 달랐다
울산녀는 좀 거친섹 그리고 오래 섹이 궁하던 여자였기에 나와의 인연이 처음 시작 됐을때부터 굉장히 적극적이였다
오빵~언제 내려와?
오빠 보구시포~
오빠랑 자면 너무 좋겠다
오빠가 옆에 있으면 좋겠어
오늘같은 날은 오빠랑 신나게 물고빨고 하고싶어 등등
남자가 할말을 얘가 매일 난테 하곤 했던 ㅎ
반대로 창원녀는 굉장히 우아한 스탈
목소리도 좀 우아하고 말수가 적고
내가 무슨 말을 했을때 곰곰히 생각해보고 한마디씩 자기 의견을 얘기하던 신중하고
세련된 매너를 장착한 고급진 스타일
그도 그럴것이 그녀는 그때 스폰인지 애인인지 애매한 50대남과 만나고 있던 시기였다
남자가 궁할땐 아녔다는 결론
그럼 여기서 날 찾아온 이유를 들어보자
울산녀 일단 남자가 읍따
게다가 나중에 만나서 실물 보고 알았지만
내가 만난 여자중에 추녀 top3안에 들어가는.....
그리고 낮엔 학원 밤엔 또 알바
홀어머니랑 애 하나 키우고 사는데
외벌이라 일에 쫓겨 누굴 만날 여유조차 없던 그녀다 욕불에 할수 있는거라곤 채팅이나 성인사이트 전전
전공은 살리고 살지만 늘 생활에 찌들렸다는 얘기지 조금은 짠한 그녀의 스토리
열심히 살고 있다는건 인정
창원녀 비교적 여유롭게 산다
본가도 부유하고 본인 학원도 선생님 여럿 두고 운영하면서 자기 하고 싶은건 하고 사는
남자도 두루 만나보고 현재는 50대 스폰도 있다는 그녀 그녀는 왜 나한테 연락했을까?
뭐가 아쉬워서?
포인트는 바로 그 지점이였다
아쉬울거 없이 자랐고 지금도 아쉬울게 없다
그래서 궁금했단다 매너 있고 배운 남자들만 만나본 그녀에겐 뭔가 내 글에서 색다른 쾌감과 쾌락 그리고 경험해보지 못한 날것에 대한 갈증을 느꼈으리라
우선 울산녀와의 오프 당일
늦은 밤
일이 좀 늦게 마칠거란 전화와 함께
어디어디 모텔을 일단 잡아놓으란다
그녀 말대로 난 모텔을 일단 잡고 그녀를 기다렸다
전화가 온다
오빠 나 이제 마쳤어
모텔 밑으로 내려와요 다왔어 이제
그래 알써
몇달간 목소리로만 서로를 갈망했기에
만남의 순간이 가장 설렜던 친구중에 한명이였다
여기서 사진이 빠질 수 없는게
그 당시 카메라앱의 기술력이 지금과는 천지 차이였을텐데 그녀의 보정 기술은 남달랐나보다 사진으로 본 그녀와는
완전 다른 여자가 모텔앞에 서있다 시발...
오빵~~
으...으응...
일이 많았나봐?
네 오늘 평소보다 좀 많아서 미안요
해맑게는 웃고 있는데.....
하..참...나...
이건 좀 아니다 싶게 짤뚱에 넉넉한 못생김이 날 허탈하게 만들어 버린다
그래도 어쩌겠나 몇달간 대화도 오래 나눴고
그간 서로에 대해 많은걸 공유했기에
내 욕심보단 그녀에게 집중하자고 다짐을 한다
바로 올라갈까?
아뇨 오빠 저 시원하게 소주 한 잔 하고
오빠랑 얘기도 좀 나누다가 올라갈래
저기 돌아가면 술집 많아요
일단 오빠차로 가요
으...으응...그래 차 갖고 올께 잠만
그렇게 술 한 잔 하자고 들어간 술집에서
내가 1병 그녀가 3병의 소주를 드링킹
믿거나 말거나지만 그녀는 말술이였다
3병 마시고 한병 더 달라고 꼬인 혀로 아줌마한테 꼬장을 부려서 내가 억지로 끌고 나옴
이미 2시간이 훌쩍
취중 얘기도 다 자기 하소연 내 말은 거의 듣지않음 이건 달라도 너무 다른 전화상의 그녀와 내앞의 그녀
그렇게 모텔로 일단 올라 옴
이건 뭐 뭘 할 수가 없을 만큼 골뱅이
하...진상...술또라이...
내가 가장 싫어하는 모든걸 두루 갖춘 여자
내가 이런 여자와 몇달간 전화로 운우의 정을 나누고 서로를 갈망했다니 나에게 실망스러울 지경
섹스? 했냐고?
했지 내가 그녀의 옷을 억지로 벗겨서 재우려 했고 그녀가 도리어 내 위에 올라타서 날 따먹으려 했지
허허허 웃음만 나오는 그날의 기억
내 기억으로 진짜 간단히 1차전이 끝났음
내 위에 올라타서 내껄 막 빨고 그러더니
스스로 박혀서 혼자 막 위에서 흔들었음
그러다가 급 옆에 눕더니 내 손으로 자기 보지를 알아서 쑤시게 만듬
난 타의로 보지를 쑤셔본게 그때가 처음
하...오빠...하나더 쑤셔줘
으..응?
손가락 하나 더 넣으라구
으...응....
이미 세개가 들어가 있었거덩
시발 하나 더 넣으래
하...진짜 허벌허벌 허벌보지
피스팅도 단번에 쑥 들어갔을꺼임
그땐 언능 끝내고 싶어서....
암튼 그러다 그녀가 넘어갔음
혼자 부르르...하..하...아!!!!!!
오빠 장거리운전하고 여기서 술도 마셔서 너무 피곤하네 낼 일찍 출발도 해야해서
일찍 잔다 너두 자 피곤할텐데
하..하..하...응...오빠....
글케 난 피하듯 섹스 한판하고 자버렸다
그 후로 그녀의 소식은 들을 수도 듣고 싶지도 않았다는 슬픈 얘기
창원녀와의 오프 당일
먼저 도착한 나
어디니?
네 오빠 다 와가요
그래 천천히 와
주차는 했구 앞에 ㅇㅇ건물 보이네
네 조금만 기다려요
그래
조금은 헐레벌떡 걸어오는 그녀
사진처럼 늘씬하다
투피스라고 기억하는데 옷도 꽤 멋진 옷이였고
키도 큰데 힐까지 신고 한껏 멋을 부리고 나옴
웨이브진 머리에 핀까지 꽂고 세련미가 넘침
바빴구나?
네 좀 모임 있어서 빠져나오느라
간단히 한 잔 하고 들어갈까?
네 좋아요 오빠
사진속 그녀보다 약간 살이 오른 얼굴이지만
역시나 스타일이 좋다 나름 색기도 있고
차분하게 여성스럽기까지 꼴린다
이런저런 얘기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우린 텔로 올라갔다
먼저 씻어
네 오빠
씻으러 가는 그녀를 뒤에서 바라보니
길쭉하고 늘씬한게 언능 시식하고 싶은 맘이 간절하다
차례로 씻고 나와 침대에 누웠다
그래 넌 왜 오빠랑 만나고 싶었니?
몰라요 그냥 오빠 글 보다가
나도 오빠 글의 주인공이 돼 보고 싶더라구요
그게 무슨 말?
전남편이 돈도 많고 꽤 스펙도 좋았거든요
근데 섹스는 거의 밖에서 어린애들이랑만 하고 돌아다녔죠
전 애만 키우고 그러다가 이혼까지 했는데
지금은 애인이 있지만 나이도 있고해서
글케 격렬한 섹스는 엄두를 못내요
결혼때도 그런 섹스 못해보고
지금도 여전히 그런 격한 섹스 못하고 지내다가 오빠 글 읽고 팬이 된거죠 머
그래서 오빤테 연락한거구
사실 오빨 직접 만나서 이럴줄은 나도 상상 못했어요
글쿠나 근데 너 각오는 되있니?
격렬하고 거친섹스는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겪어야지 어설프게 하다가 내상만 입어
하...오빠 그게 제 문제 같아요
막상 오빠 만났는데 아직은 겁나네요
결국 그녀와의 상의 끝에
그녀와의 하룻밤은 그냥 평범한 섹스만
하기로 하고 우린 멜로영화 찍듯
부드러운 섹스만 하고 새벽녁에 잠들었다
그때 찍어 놓은 인증샷을
한때 텀블러 메인에 올여놨었는데
지금은 텀블러를 삭제해서 사진도 사라진...
피부도 곱고 늘씬하기도 하고
가슴이 비교적 작았지만 대체적으로
남자라면 한번은 따먹고 싶을만한 몸매의 소유자
그날 이후 한두달 톡으로만 연락하다가
지금까지 연락을 끊고 살고 있네요
애인과의 만남에 집중하겠단 그녀의 의견을 따라줬답니다 안그럼 또 어쩔...
오늘은 야설과는 거리가 좀 있는 썰이라 죄송합니다
그래도 저에겐 모두 소중한 추억들이라
꼭 섹스 본게임에 대한 디테일이 없더라도
이해 하십셔
오프란게 사람의 일이라 무조건 섹스만 부르짖는다고 좋은건 아닌거 같단 생각을 늘 합니다 그래서 때론 실컷 즐기지만 때론 상대에 대한 존중과 배려도 오프남의 매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어쩔땐 절 존중하고 배려하는 오프녀를 만나는것도 내겐 중요한 문제더군요
비교체험 극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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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늦었네요
욕불에 힘들거나 약간의 성향
또는 중년판타지 등등 남다른 섹스에 대한 호기심 있는 여자분들 연락 주세요
안해보고 후회말고 해보고 즐기시는 멋진 여성분들의 쪽지 기다릴께요
덧붙여 저는 일대일만 추구하는 소박한 남자랍니다
초대나 관전 다른 이벤트는 관심이 없어요
남자분들은 쪽지 자제를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