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드릴러의 썰전-암캐가 된 취준생2

야오리 5,011 2019.08.17 13:16
아저씨?

모해요?
일하지 모하긴
넌?
눈 뜨면 독서실
가봐야 밥먹으로 근처 식당
아님 시내 가까워서 가끔 아이쇼핑?
ㅎㅎ맨날 글치머 다들
지금 어딘데?
이제 밥 먹구 독서실 휴게실요
공부는 잘돼?
한다고 하는데 해도 안되는 과목도 있고...
요즘 발정기는 아니구?ㅋ
이 아저씨가 내가 뭔 짐승인가?
발정기라니!!
ㅋㅋㅋ까칠하긴 지지배
흠...머 좀 땡기긴 하지만ㅋ
남치니 최근에 언제 만났어?
지난주에 간만에 모텔 갔죠
그럼 아저씨랑 대화하기 전이네
그쵸
그때 좀 열받아서 서방질 해볼라그 아저씨한테 톡을?ㅋ
음...아니라면 거짓말이구 약간?
오얼 솔직한데?
저 거짓말 안하거등요!!
ㅎㅎ암튼 까칠해 지지배 매력이쓰
칫 아저씬 살살 약올리는 재주가 있어
누가 열 받으래? 걍 물어본거 뿌니구만
흠 암튼 아저씨 나빠!
그래 내가 죽일놈이다 걍 확 죽고 말지 머
어린애 데꼬 이러구 있는 나도 한심하고
넌테 내가 뭐라고 쓸데없는 말만 물어봐서 열받게 하고
걍 확 죽어뿌고 말자 젠장
인생 머 있나 니미
어랏! 이 아저씨가 왜이래 왜 정색을 하고 난리?
죽지마?
아 진짜 장난치지마요 깜놀
ㅋㅋㅋㅋ
 
근데 아저씨
왜?
나 궁금한게 있어
뭐?
그 저 뭐...그거
뭐래니?
ㅋ아 참 그거 있잖아요
그게 머?
에셈 플레이 같은거 좀 거친
그래서?
야동이나 글 읽기만해서 어떻게 하시는거에요?
음...그걸 말로 설명하긴 좀 그런데
아니 누가 그런걸 알려줘야 나도 호기심이 더 생기든 말든 할텐데 아무나한테 막 물어볼순 없잖아요
그건 그런데 말로 설명하긴 참 애매해
그럼 아저씨

딱 만났다치고 여자를
첨부터 어케 진행하는지 대충 설명 좀 해봐요
나 궁금해 죽어
얘가 발정 안난척 하더니ㅋㅋ
아몰라 아저씨가 은근 살살 꼴리게 하자나
그런다구 꼴려?
나 밥먹구 아저씨랑 톡하구 놀다가 공부할라그
딱 시간 내서 대화하는데 이러기 있기없기?
ㅋㅋㅋ지지배 협박이여?
아앙~아저씨 얘기해조바요
 
 
참 귀여운 아이다
나이는 성인이지만 내 입장에선 완전 애기같은 아이 어찌보면 천진난만하고 어찌보면 어른스런 면도 있고 쉽게 다가갈순 있을거 같아도 맘을 열기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한?
여튼 그렇게 우리의 대화는 이어간다
 
 
대체 뭐가 궁금한데?
그냥 모 암것도 모르니까 어케 만나서
어케 진행하는지 궁금한게 당연하죠 머
만나는거야 약속 잡고 걍 만나는거구
그 담은요?
그냥 바로 텔에 들어가나?
처음 봤는데 그게 쉽게 되나?
ㅋㅋㅋ모가 일케 급해
나 시간 별로 없거등요
빨랑 좀 얘기해조바요
ㅋㅋㅋ암튼 지지배
그래 일단 만났다치자
너 같으면 뭘 하고 싶을까?
난...음...술 좋아하니까
맨정신에는 뭘 못할것 같아서
아마 술 한 잔 하고?
ㅎ오얼 뭐 좀 아네?
진짜요?
다 다르지만 보통 간단하게 술 한 잔씩 하고 들가면
긴장도 풀어지고 알딸딸하니 살짝 취기도 올라서
플레이 하기는 편하지
아항
안그런 여자들도 많어
어떤땐 내가 무지 꼴려 있을때도 있어서
차에 타자마자 치마 들추고 보지 만질때도 많지
아 정말?

ㅋㅋ좀 쑥쓰럽겠다
근데 여자들도 반쯤 흥분상태에서 나오기땜에
만지기만해도 차에서 벌써 하아아...막 그럼
ㅋㅋㅋ아 진짜?
음 그리고 케바케지만 일단 거친걸 원하고 온 여자들은
부드럽게 해주는걸 원치않거든
그럼 어케 해주는데 아저씬?
보통 좀 거칠게 다뤄지길 원하는 여자들은
차에 타자마자 긴장감 팍 들게 하지
어케요?
팬티는...하고 물어보지
그럼 네? 입고...글케 말하거든
씨발년 팬티 벗어....
헉! 다짜고짜 욕?
ㅎㅎ그냥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도구일 뿐이야
아...근데 아저씨
듣고만 있었는데 내가 왜 떨리지?
ㅋㅋㅋㅋ겸딩이
하...나 원래 안그랬는데 이상하게
그런 얘기 들으면 아래가 막 뜨거워지고
몸에 열이 나는거 같고 하튼 그래요 아저씨
니가 가진 본능이 아무래도 그쪽과 연관이 있지않겠어?
누가 일부러 그러라고 시킨것도 아니자네
마쟈요...걍 그런 상황 그런 말투 그런 분위기만 되도
막 몸이 이상해져
ㅎㅎ너두 이뇬아 암캐기질 다분한거여
암캐?
그래 암캐 에셈에선 섭이라고도 하고
슬레이브 즉 노예 그런 기질도 있고
다양한 기질들을 타고나기도 하고
나중에 생기기도 하고 그렁겨
섭기질 저도 있는건 아는데...
하...어렵네
어렵긴 젠장
누가 너더러 중년 좋아하고 거친거 좋아하란 사람 있었냐?
지가 걍 땡기고 꼴리는거지
흠...인정
ㅋㅋㅋ
 
 
점점 그녀는 나와의 대화에서
자기 자신을 찾기 위해 스스로 빠져들고 있었다
내가 한 얘기라곤 단지 내가 했던 플들에 대한
단순한 스토리라인
그녀들의 성향은 그렇게 자길 찾는 과정을 거쳐
누군가를 갈망하는 단계로 접어든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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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짬이나서 글 하나 더 투척합니다
부탁드리지만 남자분들은 쪽지를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전 초대 관전 등등 이벤트엔 관심이 없어요
일대일 즐기는 이성애자구요
그런거 아니라도 저 기다리시는 여자분들
만나기도 바뻐요ㅋ
전 자겁질 시작하면 쭉쭉 여성분들이
달아서 연락오기때문에 나름 바쁘답니다
머 아직은 야잘이 첨이라 쪽지함이 조용합니다만
곧 쌓일거라 믿습니다
꼴리고 땡기고 욕불에 힘들어 하시는 여성횐님들의
많은 연락 부탁드려요~
잡아먹지 않아요 즐겁게 해드릴 뿐이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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